오늘의 큐티

2026년 10월 7일 (수) · 이기삼 담임목사

사랑으로 서로 기도하며 이 길을 완주하기 원하시는 하나님

내가 마음에 큰 눌림과 걱정이 있어 많은 눈물로 너희에게 썼노니 이는 너희로 근심하게 하려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내가 너희를 향하여 넘치는 사랑이 있음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2장 4절

[누군가를 위해 눈물을 흘리며 기도해 본적이 언제입니까?]

주님, 우리 삶에는 쉼 없이 만남과 이별이 이어집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함께하는 시간 동안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고, 서로의 평안과 형통을 위해 기도하며 협력하게 하옵소서. 함께했던 이들에게 기억되는 사람이 되고, 또한 그들을 기억하며 기도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바울이 큰 눌림과 걱정 속에서 눈물로 편지를 썼듯, 누군가를 마음에 품고 아파하는 것. 그 아픔은 미움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것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진심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주님을 대하듯 겸손하고 온유하게 섬기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제가 떠나야 하는 때에는 남아야 하는 이들의 안전과 평안을 주님께 맡기고, 내가 감당하던 몫을 나 없이 감당해야 하는 이들을 향해 사랑을 아끼지 않게 하옵소서. 권면과 책망이 필요한 순간에도 비난이나 정죄가 아닌, 사랑에서 나온 눈물로 말하게 하옵소서.

구원은 주님께서 이루시는 은혜임을 믿으며, 비록 서로 함께 있지 못하지만 서로가 믿음의 길을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다시 눈물과 간절함으로 기도하고 권면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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