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큐티

2026년 9월 4일 (금) · 이기삼 담임목사

기록된 말씀과 사람을 통해 우리를 책망, 교훈하시는 하나님

사람이 만일 허망하게 행하며 거짓말로 이르기를 내가 포도주와 독주에 대하여 네게 예언하리라 할 것 같으면 그 사람이 이 백성의 선지자가 되리로다

미가 2장 11절

[거짓말이라도 내 귀에, 내 맘에 드는 말만 찾는 어리석음]

주님, 미가 시대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들이 듣고 싶은 말을 전하는 거짓 선지자를 원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뜻보다 내 생각과 욕심을 지지해 주는 말을 찾을 때가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분명히 거짓말을 하고 있는 사람인 줄 알면서도 내가 듣고 싶은 말을 해 주면 그 말을 붙들고 그 사람을 곁에 두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나를 불편하게 하는 진실보다 나를 위로하고 안심시키는 말을 더 믿으려 하고 그런 사람을 가까이 하는 어리석음을 돌아보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진실을 말해 주는 사람보다 내 마음에 드는 말을 해 주는 사람을 경계하는 지혜와 분별력이 있게 하옵소서. 사기꾼인 줄 알면서도 달콤한 말에 마음을 빼앗기고, 거짓말쟁이인 것을 알면서도 나에게 유리한 말 한마디 때문에 그 사람을 믿는 귀 얇은 사람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누가 말하느냐보다 무엇을 말하는지를 분별하게 하시고, 내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맞는 말을 붙들게 하옵소서. 내가 듣고 싶은 말이 아니라 반드시 들어야 할 말을 들을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나를 책망하고 불편하게 하는 말이라도 그것이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피하지 않고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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